서인영, 파경설 딛고 활동 박차 [공식]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서인영이 새 둥지를 찾았다.

5일 SW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인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적 역량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은 서인영과 전속 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서인영의 새로운 음악 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서인영은 전 소속사와 계약 종료가 알려지며 'FA 대어'로 떠올랐다. 각종 러브콜을 받던 중, 고심 끝에 SW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하고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한다.

서인영은 2002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니가 참 좋아', '슈퍼 스타(Super star)'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솔로 활동을 시작한 서인영은 '신데렐라(Cinderella)', '너를 원해', '가르쳐 줘요' 등으로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서인영은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본격 '열일'을 예고했다. SW엔터테인먼트 홍성용 대표는 “서인영은 현재 새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앨범 발매와 동시에 본격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새 소속사에서 발표할 첫 디지털 싱글은 지금까지 서인영이 했던 음악과 차별화된 음악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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