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화이트데이 겨냥 ‘제로’ 캔디 2종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의 캔디류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제로 레몬민트 캔디 △제로 페퍼민트 캔디 등이다.

각 제품은 천연 감미료인 자일리톨을 99%, 98% 함유해 당류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틴 케이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옆으로 밀어서 여는 슬라이드 개폐 방식으로 제작했다.

화이트데이에 앞서 롯데웰푸드 스위트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는 온라인 전용 제로 캔디 2종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4월부터 편의점 등에서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롯데웰푸드는 제로 초콜릿칩 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등 총 11종의 제로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지난해 롯데웰푸드 제로 브랜드는 전년 대비 120% 이상 성장하며 약 400억원의 매출고를 올린 바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 당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단맛을 위해 천연 감미료 자일리톨을 사용한 제로 캔디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트렌드 모니터링을 통해 무설탕 디저트 상품군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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