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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보라가 조바른 감독과 결혼한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5일 "김보라에게 기쁜 소식이 있어 이를 알리고자 한다. 김보라가 오는 6월에 결혼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 감독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선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배우' 김보라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보라는 1995년 생, 조바른 감독은 1989년 생으로 6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에서 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보라는 지난 2005년 KBS 2TV 드라마 '웨딩'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2018년 종합편성채널 JTBC 'SKY 캐슬'에서 김혜나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조바른 감독은 2017년 영화 '진동'으로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이하 소속사 눈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눈컴퍼니입니다.
눈컴퍼니 소속배우 김보라에게 기쁜 소식이 있어 이를 알리고자 합니다.
배우 김보라가 오는 6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 감독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선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배우' 김보라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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