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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한소희 측이 태도 논란에 해명했다.
한소희는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하이주얼리 브랜드 B사의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한소희는 해당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함께했다.
이날 한소희는 B사의 컬렉션 신제품을 착용하고 등장, 우아한 주얼리 스타일과 세련된 애티튜드로 현장에 있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독보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모습과 뛰어난 비주얼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배우 한소희. / 마이데일리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영상 탓에 뜻밖의 논란이 불거졌다. 영상에는 한소희가 인상을 찌푸리며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담겼다. 웅성이던 파티장이 조용해지자 한소희는 다시금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했다.
짧은 영상이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굳은 표정으로 목소리를 높인 것이 실망스럽다는 지적부터 현장 상황을 알지 못하는 가운데 비판하기에는 섣부르다는 반응까지 다양했다.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취객의 난동설부터 관계자 사칭설 등 각종 '설'까지 더해졌다.
배우 한소희. / 마이데일리
이와 관련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마이데일리에 "현장에 인파가 너무 많았다. 모든 스태프가 사고 우려가 있음을 인지한 상태였다. 긴장되고 주의를 기울이던 중 시끄럽다 보니 안전사항 전달, 통제가 안 됐다. 모두 조용히 해달라고 서로서로 요청하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논란이 된 영상에는 한소희의 모습만 짧게 편집되다 보니 과장돼 보인다. 현장 분위기는 전혀 이상하지 않았고, 화기애애하게 행사를 마쳤다. 논란이 생길 거라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계자는 현장에 일반인 혹은 취객은 없었다며 "한소희는 평소 팬들 혹은 스태프에게 절대 무례하게 대하지 않는다. 단편적인 영상에 속상한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배우 한소희. / 마이데일리
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박서준)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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