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서울과 부산서 ‘상품전시회’ 진행…차별화된 전략 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븐일레븐은 7~8일 서울 양재 AT센터와 21일과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각각 ‘2024 상품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전시회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다.

세븐일레븐은 올해의 최신 상품 트렌드와 중점 신상품,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전략 등을 경영주와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상품전시회는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슬로건 아래 △기본에 충실한 매장운영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 강화 △새로운 디지털 경험 등 3대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중점 상품 전개 방안을 제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해외직소싱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PB(자체브랜드) 상품 도입 방안을 설명한다.

또 배우 이장우를 새로운 간편식 모델로 내세워 푸드 상품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고 ‘모닝스테이션’을 구축해 아침식사족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반 경영주 상담용 ‘AI챗봇’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전자영수증 서비스 등 점포 효율을 높이고 탄소 절감을 꾀하는 신기술도 선보인다.

김홍철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고객이 항상 방문하고 싶은 놀라운 경험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편의점을 경영주와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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