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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류준열이 '현혹'에 출연할까.
6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류준열 배우는 '현혹'을 제안받고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현혹'은 2019년 네이버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받게 된 가난한 화가 윤 화백이 그가 머무는 호텔을 방문해 그려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작품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은 영화 '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비상선언' 등의 영화로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 감독은 앞서 '더 킹'과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를 통해 류준열과 호흡을 맞췄다.
류준열은 2022년 영화 '외+계인 1부'와 '올빼미'로 관객을 만났다. '올빼미'를 통해 제 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이후 지난달 1월 '외+계인 2부'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류준열이 '현혹'에 출연이 확정된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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