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삼성전자는 신혼가전 캠페인 ‘비스포크 러그’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비스포크 러그 캠페인은 가전제품의 실제 바닥과 동일한 사이즈의 러그를 제작해 신혼집 가전 배치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다.
삼성 신혼가전과 예비 신혼부부를 연결하는 새로운 미디어로 소비자 일상에서 삼성 신혼가전을 떠올리게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스포크 러그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공기청정기, 에어드레서 등 대표 신혼가전 제품 중 7개 품목을 선정해 총 10종으로 제작됐다.
러그를 사용하다가 제품 구입을 원하면 부착된 D2C(소비자 직접 판매) 태그의 QR코드를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로 32회째인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창의성이 뛰어나고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우수 광고를 선정하는 행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러그에 제품의 상세 구격이 적혀 있어 실제 공간에 배치했을 때의 동선이나 구조를 가늠해 볼 수 있다”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식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판매까지 연계해 소비자 접점 채널을 한층 확장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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