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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정동원 측이 교도소에 수감 중인 부친이 전속 계약과 관련한 갈등을 겪고 있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8일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더불어 아직 미성년자인 정동원 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악의적인 보도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현재 정동원의 아버지가 트로트 가수 A씨와의 전속계약과 관련한 갈등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채결했으나 소통 문제 등으로 신뢰가 깨졌다. A씨는 전속계약 파기를 원했지만 정동원의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A씨는 "연락이 두절돼 법률 대리인을 통해 확인해보니 현재 수감된 사실을 알게됐다. 그의 출소 일정은 모른다"며 "계약 관계를 마무리한 다음 좋은 소속사를 만나 마음 편하게 활동하고 싶다. 갈등 역시 원만하게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동원이 상처 받거나 피해를 입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동원은 2020년 3월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거며쥐고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AI 아이돌 콘셉트의 부캐릭터 JD1로 활동하고 있다.
이하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입장
금일 정동원 군의 아버지와 관련된 보도에 대한 입장을 전합니다.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아직 미성년자인 정동원 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악의적인 보도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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