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 오브 배드', 리암X루크 헴스워스 형제 최초 동반 출연 화제

국내 최초 밀덕 단결 시사 반응 폭발

'랜드 오브 배드' 스틸컷
'랜드 오브 배드' 스틸컷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3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랜드 오브 배드'에 ‘리암 헴스워스’와 ‘루크 헴스워스’ 형제가 최초로 동반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함께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액션스타인 리암&루크 형제의 활약을 예고하는 '랜드 오브 배드'가 개봉을 앞두고 최초 밀덕 단결 시사회를 개최해 언론을 비롯한 실관람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헝거 게임' 시리즈,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의 ‘리암 헴스워스’, '토르: 라그나로크' 루크 헴스워스 형제가 '랜드 오브 배드'에서 처음으로 함께 촬영해 기대감을 높인다. 

'랜드 오브 배드'는 델타 포스의 특수작전에 투입된 베테랑 드론 조종사(러셀 크로우)와 JTAC 신입요원(리암 헴스워스)의 긴박한 공조와 처절한 사투를 그린 밀리터리 액션 서바이벌 영화다. 

리암 헴스워스는 “우린 늘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었는데, '랜드 오브 배드'가 상황과 타이밍이 맞아떨어졌다”며 “영화 속에서 루크가 맡은 역할이 우리 경우처럼 형 같은 캐릭터여서 아주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랜드 오브 배드'를 통해 처음으로 제작자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루크 헴스워스 또한 “리암과 함께해서 정말 기뻤다”고. “동생이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을뿐더러 힘이 들 때 기댈 수 있는 상대가 돼 줄 수 있었다. 많은 장면이 리암에게 달려있었고 거의 모든 장면에 동생이 등장한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예상 못한 적들의 출현으로 정글에 홀로 남게 된 리암 헴스워스의 위치와 파악하며 눈과 귀가 되어주는 드론 조종사 ‘러셀 크로우’의 공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리암 헴스워스'는 촬영장의 모든 부분이 스크린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관객들이 키니와 함께하는 여정에서 얼마나 힘들고 무서운지를 경험하고, 처음 겪는 상황에 도전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랜드 오브 배드'는 영화 '65', '미드웨이', '고질라 VS. 콩' VFX 감독과 '덩케르크', '언더워터' 스턴트 코디네이터가 참여하여 세계 최강의 제작진이 만든 강렬한 액션과 완벽한 재미를 선사한다. 

클래식한 명작 구출 영화를 기반으로 델타 포스, 드론 조종사 등 신선한 군인 캐릭터와 신식 전투 무기로 주목받는 드론이 사용된 폭격신이 밀리터리 마니아를 만족시키고, 기술의 발전에 따른 전쟁의 변화와 극한의 작전 상황에 놓인 요원들의 관점을 입체적으로 담아 관객들에게 극장의 큰 스크린으로 만나는 전쟁 영화의 색다름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특수부대에 대해 잘 표현했고, 긴박감이 넘치는 영화”(강철부대 강민호), “액션 영화를 정말 사랑하는데 역대급 영화 보고 옴”(인스타그램, Sh***), “큰 스크린으로 보는 것을 추천”(인스타그램, kch***), “현대전과 현대 군인의 현실을 잘 표현한 듯”(CGV, 포도***), “이렇게 끝까지 쫄깃할 수가… 가슴이 조마조마해서 눈을 뗼 수가 없다”(왓챠피디아, 함***)는 반응을 보였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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