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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루이비통과의 협업을 예고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리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루이비통 F/W 컬렉션쇼에 참석했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배우 케이트 블란쳇, 아나 디 아르마스, 시얼샤 로넌 등과 함께 프런트 로를 장식하며 새 뮤즈 발탁을 암시했다.
루이비통은 리사와 열애설이 불거진 프레데릭 아르노 가문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대표 명품 브랜드다. 리사와 태그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해 7월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최초 목격됐다. 이후 리사가 아르노의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 마이애미 해변 등을 여행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수 차례 열애설이 제기됐다.
그간 리사는 LVMH 그룹의 또 다른 명품 브랜드 셀린느 앰버서더로 활동했다. 그러나 이번 루이비통쇼 참석과, 최근 다른 명품 브랜드 제품을 착용한 모습들이 포착되며 팬들은 셀린느와의 결별을 추측하고 있다.
리사는 개인 계정에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를 태그, "10주년 축하한다.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패션쇼 현장 사진을 업로드했다. 또한 "작업 진행 중"이라며 루이비통 제품을 풀 착장한 채 찍은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화보 속 리사는 가죽 핫팬츠에 홀터넥 탑, 볼드한 주얼리로 고혹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활용한 카메라와 가방 역시 모두 루이비통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맞춤옷을 입은 듯한 비주얼에 글로벌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한편, 리사는 지난달 1인 기획사 '라우드'(LLOUD)를 설립하고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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