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이게 베스트입니다.”
KIA 타이거즈가 9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024시즌 시범경기 개막전을 갖는다. 이범호 감독은 베스트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은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찬호(유격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이우성(1루수)이다.
이범호 감독은 “이게 베스트다. 이 방향으로 가면 좋다. 가장 좋은 느낌의 타순”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빠른 선수(박찬호, 최원준, 김도영)를 1~3번에 넣었다”라고 했다. 한준수 대신 김태군이 8번에 들어가면 ‘정말’ 베스트다.
이범호 감독은 이 라인업의 장점에 대해 수 분에 걸쳐 설명했다. 포인트는 4번 나성범과 7번 김선빈이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김도영이 본격적으로 중심타자로 커야 하고, 최형우에겐 부담을 줄여주고, 소크라테스에게 책임감을 줄 수 있는 라인업이다.
김선빈이 7번이고, 이우성이 9번이다. 막강하다. 숨 막히는 수준이다.
창원=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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