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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임영웅이 선한 영향력을 나눴다.
10일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은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총 27회 가왕의 자리를 꿰차며 누적 기부 금액 7435만 원을 달성했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지원될 긴급 치료비는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 갑작스러운 지출로 환아 가정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가정의 생계를 보호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전해주는 가수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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