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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모델 지젤 번천(43)이 주짓수 강사 호아킴 발렌테(35)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9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젤 번천은 남차친구 호아킴 피닉스와 함께 마이애미 체육관으로 함께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검은색 바이커 반바지에 헐렁한 흰색 탱크, 야구 모자, 흰색 운동화를 착용한 번천은 체육관에 들어갈 때 팔로 얼굴을 가리기 위해 노력했다.
발렌테는 파란색 반바지와 회색 티셔츠, 검은색 운동화를 신은 캐주얼한 차림이었다.
번천과 발렌테는 이혼을 마무리한 지 8개월 후인 2023년 6월에야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하지만, 전 남편 톰 브래디(46)는 그보다 더 오래전부터 사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자신과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동안에 주짓수 강사와 사귀었다는 것이다.
소식통은 “사람들이 그녀가 지난해 6월부터 호아킴과 사귀었다고 생각하게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둘은 더 오래 사귀어 왔다. 톰은 이를 받아들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번천과 브래디는 결혼 13년 만인 2022년 10월 28일에 이혼했다. 이들 사이에는 두 명의 아이가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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