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일라와라가 벼랑 끝에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멜버른 유나이티드를 잡았다. 4강 플레이오프는 최종 3차전으로 간다.
일라와라 호크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울런공 윈 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열린 2023-2024 호주남자프로농구(NBL)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멜버른 유나이티드를 연장 끝 113-108로 이겼다.
일라와라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해 5번 시드를 받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입했다. 멜버른과의 1차전을 내줬지만 2차전을 극적으로 잡았다. 이현중은 18분31초간 2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했다. 파울도 3개를 범했다.
일라와라는 개리 클락이 3점슛 3개 포함 31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타일러 하비가 23점, 샘 플로링이 19점 13리바운드, 윌리엄 힉키가 18점을 올렸다. 3차전은 13일 멜버른의 홈 존 케인 아레나에서 열린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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