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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파리에서의 일정 현장을 공개했다.
12일 제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Jenniefubyjane Official'에 'Paris Fashion Week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제니는 "파리에 도착해 밥을 먹으러 왔다'며 식탁을 공개했다. 제니는 "방금 제가 봤을 때 정원에서 바로 뽑아서 만든 것 같은 샐러드가 나왔는데, 너무 충격이여서 카메라를 켜 봤다"며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터뜨렸다.
다음 날, 제니는 샤넬을 방문해 의상을 피팅했다. 검정색 민소매 원피스에 가죽 장갑, 각종 목걸이와 팔찌, 귀걸이 등을 찬 제니는 평소의 사랑스럽거나 섹시한 스타일 대신 펑키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피팅을 마치고 식사까지 완료한 제니.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제니는 "팬들한테 선물을 받았다"며 카메라에 분홍색 토끼 인형과 피규어를 보여줬다. 제니는 "토끼가 장미를 들고 있는 인형이 제일 귀엽다"며 기대감 가득한 모습으로 포장을 뜯었고 "토끼긴 토끼인데 다른 토끼야. 얘는 민트초코야"라며 피규어를 자세히 들여다 봤다.
샤넬 쇼 당일. 제니는 얼음물에 얼굴을 담궈 붓기를 뺀 후 메이크업을 받고, 네일까지 완성했다. 제니는 네일이 마음에 든 듯 거울에 계속해서 손톱을 비추어보며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차 안으로 이동한 제니는 "지금 쇼에 가고 있다"며 "항상 쇼 날은 정신이 없다고 볼 수 있죠"라며 포즈를 지었다. 그러면서 "오늘은 가방이 없어서 손이 어색할 것 같다. 오늘은 약간 펑키? 내가 했던 것 중에 가장 펑키한 스타일인 것 같다. 약간 좀 센 무드로 해 봤는데 너무 너무 너무 마음에 든다. 제발 쇼 장에서 사진이 예쁘게 나왔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장에 도착하자 수많은 인파가 제니를 반겼다. 제니는 환호성에 손을 흔들며 인사했고, 인터뷰까지 마친 후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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