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하디 ‘베놈:더 라스트 댄스’ 촬영 마무리, 10월 25일 개봉 확정[해외이슈]

'베놈'/소니픽쳐스
'베놈'/소니픽쳐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하디 주연의 ‘베놈’ 시리즈 3편이 오는 10월 개봉한다.

버라이어티는 12일(현지시간) “‘베놈’ 3편의 제목이 ‘베놈:더 라스트 댄스’로 확정됐다”면서 “오는 10월 25일 개봉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줄거리의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톰 하디가 치명적인 수호자 베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베놈:더 라스트 댄스'는 지난해 영화계 파업으로 제작이 중단됐으나 지난해 11월 말부터 촬영이 재개됐다.

‘베놈’ 1편과 2편을 비롯해 ‘크루엘라’,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각본을 쓴 켈리 마르셀이 감독으로 데뷔한다.

배우 주노 템플은 지난 2월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다. 거칠고 멋진 여정이었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정말 재미있었고 멋진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다.하루빨리 세상에 공개되기를 바란다. 좋은 영화가 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베놈’ 1편과 2편은 전 세계에서 모두 13억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