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최민호 '물세례 도주, 준비한 선수가 오히려 물벼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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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안(충청남도) 한혁승 기자] 현대캐피탈 최민호에게 물세례를 준비하던 이현승이 오히려 물벼락을 맞았다.

12일 충청남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경기가 열렸다. 현대캐피탈은 봄 배구 생존을 우리카드는 정규리그 1위 확정을 놓고 맞붙었다. 현대캐피탈이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봄 배구 희망을 이어갔다.

최민호는 81.82%의 공격 성공률로 블로킹 4개와 서브 득점 1개 포함해 14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어했다.

경기가 끝난 뒤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최민호가 인터뷰를 했다. 그 옆에는 후배 이현승이 물세례를 하기위해 인터뷰가 끝나기 만을 기다렸다. 흘깃흘깃 주변을 돌아보던 최민호는 인터뷰 헤드셋을 벗는 순간 도망을 쳤다. 최민호 대신 오히려 가장 앞에서 물세례를 준비했던 이현승이 대신 물벼락을 맞았다.

한편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은 현대캐피탈은 마지막 남은 OK금융그룹과 시즌 최종전에서 승점 2점만 챙겨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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