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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 통합 유료 멤버십인 ‘클럽조선 VIP’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클럽조선은 조선호텔앤리조트 9개 호텔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회원 가입과 동시에 레스토랑 이용 시 1% 포인트 적립, 회원 전용 특전을 제공한다. 무료 프로그램인 ‘리워드’와 유료 멤버십 ‘클럽조선 VIP’로 운영된다.
클럽조선 VIP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프리미어·골드·플래티넘·블랙 총 4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호텔, 레스케이프를 비롯해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9개 호텔에서 객실·레스토랑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멤버십 개편을 통해 ‘골드’ 등급부터 호텔 객실 무료숙박권 1매를 제공한다.
플래티넘은 조식 또는 라운지 혜택이 포함된 프리미엄 객실 무료숙박권 1매를, 최상위 등급인 블랙 회원은 스위트 객실 타입으로 구성된 로얄 숙박권 2매를 이용할 수 있다.
등급별로 제공되는 금액할인권은 9개 호텔의 객실, 레스토랑의 구분과 한도 제한없이 원하는 영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한 기존 이용이 적었던 바우처는 폐지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금액 할인권을 확대했다. 프리미어·골드·플래티넘·블랙에게 주어지던 기존 5·20·35·70 상당의 금액 할인권을 개편 후 15·45·50·8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밖에 호무랑 청담, 모트 32, 야마부키 등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외부 외식업장도 상시 할인 혜택이 확대 적용된다.
골드 등급의 연회비는 75만원이다. 가입 시 호텔 무료 숙박권(1매)와 45만원 상당 금액 할인권, 식음업장 상시 최대 20% 할인, 무료 코키지 이용권(2매), 5% 객실 할인 특전, 외식업장 및 격물공부 상시 할인 등이 제공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고객이 가장 원하는 혜택을 중심으로 등급별 객실숙박권 제공과 금액 할인권 확대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클럽조선VIP 개편에 따라 신규와 재가입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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