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주)원앙이 베트남 탄아다이탕(Tan A Dai Thanh) 그룹과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원앙은 1972년 회사 설립 이후 50여 년을 주방 문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방을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대한민국 대표 가정용 스테인리스 싱크볼 전문 생산 기업이다.
또 탄아다이탕(Tan A Dai Thanh) 그룹은 제조, 건설, 부동산 개발, 신기술 개발 등을 주력 사업으로 베트남 전역에 17개의 공장을 보유한 베트남 재계 순위 80위권의 그룹사이다.
양사의 이번 합작 법인은 베트남 남부지역 롱안 공단내 스테인리스 싱크볼 생산을 위해 설립하기 위해 설립하는 것으로 원앙 측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현재 매출액 대비 10%수준인 수출 비중을 2028년까지 70%로 높이고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중견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원앙 관계자는 “차후 법인 설립 절차가 완료 되는 대로 생산 시설 투자가 이루어지며, 본격적으로 제품 양산이 이루어지는 3/4분기부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을 넘어 북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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