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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송파] '남은 임기 1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지금 3선 연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모든 업무 선관위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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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송파=노찬혁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송파=노찬혁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송파=노찬혁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송파=노찬혁 기자

[마이데일리 = 송파 노찬혁 기자] "임기가 1년 남은 상황에서 연임에 관련해 이야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대한체육회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체육계 주요 현안 관련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기흥 회장의 브리핑 이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기흥 회장은 간단한 인사와 함께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 임원의 정치적 중립 강화 관련 정관 개정 추진, 임원 연임 제한, IOC 위원 선출 과정 및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사임, 중앙 정부조직으로서의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문체부와 미래지향적인 관계 구축에 대해 브리핑했다.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참여에 대해서 이 회장은 "그 문제는 지난 1월 15일과, 2월 15일에 총리님하고 말씀을 나눴다. 이 문제를 자세히 설명을 드렸고 총리님께서도 충분히 이해를 하셨다. 방안을 찾아보자고 말씀하셨고 좀 더 추이를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체육계에는 정치계가 개입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최근 2000억 국비가 투입되는 새 국제 세트장 1차 심사를 앞두고 있는데 7개 지자체들 중 일부 국회의원들이 이기흥 회장을 찾아 유치를 당부하는 등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외풍 때문에 공정 심사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 회장은 "이거는 우리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미래사를 쓰는 하나의 장이기 대문에 정말 엄격하고 전문가들과 협의를 해서 결정할 것이다. 또 이사회에서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여러 절차를 거칠 것이다. 특히 내일 7군데 군수님들을 다 오시라고 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기흥 회장의 임기는 이제 1년 정도 남았다. 이 회장의 3선 도전을 두고 체육계에서는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3선 이상부터 승인을 받을 수 있는데 스포츠공정위원들이 모두 이 회장이 직접 뽑을 수 있는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해 충돌의 여지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했다. 

이 회장은 "임기가 정확하게 1년 남았다. 1년이 길다면 굉장히 긴 시간이고 짧다면 짧을 수 있다. 여기서 내가 그것을 발표하는 것은 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공정위원은 혼자 할 수가 없다. 공정위원을 뽑을 때에는 소위원회를 만들어야 하고 이 구성을 문체부 장관과 협의해서 해야 한다. 모든 업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컨트롤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이기흥 회장은 임원의 정치적 중립 강화와 관련해 정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체부의 허가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회신을 받지 못했다. 1년 이상 승인이 되지 않았으며 일각에서는 대한체육회와 문체부가 대립각을 세웠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이기흥 회장은 "누가 '자기가 회장하려고 만드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는 들었는데 체육회장 자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송파=노찬혁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송파=노찬혁 기자

를 정치판으로 쓰는 경우가 좀 있다. 실제로도 8명이 당선이 됐다. 이게 잘못되면 우리 체육회마저도 정치화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육회장이 나갈 대에는 사임을 하고 나가야 되고 최소한 1년 정도는 필요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국가스포츠위원회 국민 여론 수렴에 대해서는 "여론 수렴은 국회에서도 하고 이미 전국의 체육인들이 이 내용을 공유했다. 지금 우리가 교육부나 이런 곳하고 협업이 되지 않는다.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가 돼야 한다. 공청회나 세미나에서 여론 수렴 과정을 겪을 것이라고 본다. 결국 선진형의 구조를 만들어야 하고 현재 시스템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연임 제한을 풀어주는 것에 대한 부작용과 스포츠 기본법 개정, 문체부와 관계 개선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충분히 이야기를 해서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포츠 정책 기본법은 바꾸지 않아도 된다. 의결 기구이기 때문에 집행 부분을 넣으면 되는 것이다. 연임 제한을 없앴을 때 그동안에도 잘해왔다"고 전했다. 

현재 대한체육회의 인권보호 세부 과제 16개 중 2개가 미완료 상태다. 한 가지는 지도자 등록 자격 명확화 문제고 하나는 회원단체 체육인 인권 보호 규정 계획 수립 및 관리다. 현재 지도자 자격증은 강화된 상황이며 88개의 협력 단체 중 27개 정도가 규정 제정 미완료로 남아 있다. 

이 회장은 "방금 말씀하신 대로 지속적으로 제가 지금 교육과 또 권고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다. 그 기간 안에는 할 것이고 80억 가까이 79억 정도 들여서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상반기가 지나가면 다 될 것이다. 전국의 도모의 지도자 모든 사람들이 경기단체 시군구 시도 대한체육회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제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송파=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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