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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현준이 여행 예능 촬영 후 성대결절이 왔다고 고백했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신현준, 고규필, 효정, 미미, 이시우, 채코제, 피터 빈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김예린 PD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신현준은 "우리 프로그램을 보면 알겠지만 가이드가 돌아이다. 그런 가이드의 텐션을 맞추다가 성대결절이 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신현준은 "내가 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사람인데, 처음에는 목이 쉰 줄 알았더니 병원 검사를 해보니 성대결절이라고 하더라. 가이드를 원망하게 된다"면서 "너무나 행복하고 결이 다른 여행을 하고 왔다. 이 행복이 시청자에게 전달이 됐으면 한다. 내 성대결절은 3주 동안 계속 된다고 한다"고 고백해 듣는 이를 웃프게 했다.
정규 편성 후 첫 방송되는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들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나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여행지 영국 편의 가이드는 피터 빈트가 맡은 가운데, 여행 메이트로 신현준과 고규필, 오마이걸 효정, 이시우가 함께한다.
'위대한 가이드'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위대한 가이드'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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