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뉴욕 허드슨 극장에서 함께 공연 관람
메릴 스트립, 마틴 숏/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74)과 마틴 숏(73)이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1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드라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에 함께 출연 중인 스트립과 숏은 16일 밤 뉴욕 허드슨 극장에서 ‘메리 위 롤 어롱’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공연이 끝난 후, 두 사람은 무대 뒤로 가서 출연진들을 축하하고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크리스탈 조이 브라운 소셜미디어
크리스탈 조이 브라운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스트립은 “정말 대단한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숏이 공연에 등장하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스트립과 나머지 출연진도 즉석에서 합창에 참여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나란히 참석해 열애설이 불거졌고, 지난달에도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
스트립은 1978년, 2살 연상의 조각가 돈 검머와 결혼해 4남매를 두고 있지만 현재까지 7년째 별거 중이다. 마틴 숏의 아내 낸시는 2010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스트립은 아카데미상에 19번이나 노미네이트 됐으며, ‘소피의 선택’, ‘철의 여인’으로 오스카를 거머쥔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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