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일동제약의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가 미국에서 ‘자체검증 GRAS(안전원료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체검증 GRAS는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식품 원료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제도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위임 받은 전문위원이 해당 원료에 대한 검증 절차와 심사 결과를 토대로 판정한다.
이번 자체검증 GRAS 취득 품목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관련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 ‘BBR4401 열처리배양건조물’ 등 2종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자체검증 GRAS와 FDA GRAS 외에도 캐나다 보건부 NPN(천연기능성물질) 등록, 할랄(무슬림 인증식품), 코셔(유대교 인증 식품) 인증 등 글로벌 시장에서 원료 품질 기준을 높여갈 방참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19종에 더해 총 21종의 미국 자체검증 GRAS 원료를 확보하고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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