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호걸이랑 사진 찍자” KIA, ‘EV SPACE’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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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EV SPACE 공개/KIA 타이거즈
KIA, EV SPACE 공개/KIA 타이거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24 시즌부터 새롭게 바뀐 ‘EV SPACE(Expecting Victory SPACE)’의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한다.

KIA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5출입구 앞에 설치되는 높이 6.5m의 대형 호걸이 조형물(에어벌룬)은 야구공과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탈바꿈해 야구단의 마스코트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더했다. 특히 호연이와 올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마스코트 하랑이의 등신대가 추가돼 팬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라인업 보드에 강렬한 느낌의 호피 무늬가 추가돼 팬들에게 승리 기대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라인업 보드에는 경기 1시간 전 선발 출전 선수들의 브로마이드가 게시된다.  EV 스페이스는 시범경기 동안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23일 개막에 맞춰 정식 운영된다"라고 했다.

KIA 타이거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난 시즌 큰 사랑을 받았던 EV SPACE를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재정비했다. 앞으로도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챔피언스 필드를 방문하는 야구 팬들과 지역민 모두에게 사랑 받는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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