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피소' 재희 "올바른 결과 알릴 것" [전문](종합)

과거 공감 다큐 '쉼터'에 출연한 배우 재희
과거 공감 다큐 '쉼터'에 출연한 배우 재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재희가 사기 피소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8일 재희는 개인 SNS를 통해 "전 소속사 대표와의 문제는 올바른 결과를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사를 보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서 짧게나마 글 올린다.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리고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재희의 전 매니저 A씨는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재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재희가 지난해 2월 연기학원을 차리고 싶다며 6000만 원을 빌렸지만, 이를 갚지 않고 연락 두절됐다고 주장했다. 재희는 돈을 빌린 후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당시 재희는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절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하다"면서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배우는 호구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한편, 1997년 드라마 '산'으로 데뷔한 재희는 '쾌걸 춘향' '메이퀸' '장옥정, 사랑에 살다' '맏이' '가족을 지켜라' '불멸의 여신' '보이스 시즌2' 등에 출연했다.

▲ 이하 재희 글 전문

전 소속사 대표와의 문제는 올바른 결과를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기사를 보시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짧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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