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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윤태영이 수많은 재산 소문에 대해 말했다.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의 주역인 이준, 이유비, 윤태영, 이정신, 김도훈이 출연했다.
삼성전자 전 부회장 윤종용의 아들인 윤태영은 이날 "연기를 취미로 한다는 말이 많았다. 하지만 나는 죽기살기로 연기를 한다. 엄청나게 열심히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태영은 "부모님은 당연히 연기를 반대하셨다. 경영학을 해야한다고 하셨다. 그런데 도저히 관심이 생기질 않더라. 너무 연기가 하고 싶었다. 그래서 라면을 먹으며, 이재룡의 로드매니저로 일을 시작했다. 엑스트라를 하다가, 거지 역할을 하게 됐다. '왕초'를 할 때가 너무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또 상속 재산만 450억 원대라는 소문에 대해 윤태영은 "사실 나는 저 숫자가 어디서 나온 건지 잘 모르겠다. 아마 아버지의 임금 및 스톡옵션을 계산했을 때 2000년대 당시 추정 금액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한다"며 "아버지는 퇴직하실 때까지 주식을 단 한 주도 팔지 않으셨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출연진은 "그럼 지금은 훨씬 오른 것 아니냐? 1조를 넘는 거냐?"고 물었고, 윤태영은 "나는 전혀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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