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트레이더스, 소프라이즈 ‘한우’ 할인 판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연달아 한우 할인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24일 주말 3일간 한우 등심 1등급을 1주일 전 판매가 대비 35% 저렴하게 내놓는다. 한우 등심 1+등급도 38%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28일까지는 한우 국거리·불고기도 행사가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한우 상차림을 위해 22~28일 친환경 모둠쌈, 퍼머스픽 새송이 버섯 등 채소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친환경 고구마는 20% 할인, 미국산 러셋 감자는 2000원 할인이 각각 적용된다. 

트레이더스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행사카드로 결제 시 1등급 한우 등심과 채끝(2kg내외) 팩 당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 행사 수준의 큰 할인폭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무농약 새송이버섯(90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000원 할인한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최근 높아진 외식 물가에 홈밥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먹거리 할인 행사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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