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치매’ 브루스 윌리스 69살 생일, 전부인 데미 무어 “사랑해”[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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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 , 데미 무어/소셜미디어
브루스 윌리스 , 데미 무어/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가 지난 19일 69번째 생일을 맞은 가운데 전 부인 데미 무어(61)가 축하 메시지를 공유했다.

그는 이날 LA의 자택에서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와 대화를 나누는 사진을 공유하며 “생일 축하해 브루스 윌리스. 사랑해”라고 썼다.

무어는 윌리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세 딸 루머(35), 스카우트(32), 탈룰라(30)가 어렸을 때 찍은 가족 사진도 함께 올렸다.

무어와 윌리스는 13년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했으며 2000년 이혼한 이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의 현재 아내인 엠마 헤밍 윌리스도 남편의 생일을 축하했다.

앞서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2022년 3월 실어증 증세로 인해 은퇴를 선언했다. 가족은 지난해 10월 그가 전측두엽성 치매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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