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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LA 다저스와 SD 파드리스 열렸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4회초 2사 호수비를 펼친 후 기뻐하고 있다./고척=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서울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선발라인업은 20일 1차전과 동일하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21일 19시7분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 2연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날은 20일 공식 개막전과 달리 다저스의 홈 경기로 진행한다. 샌디에이고의 원정경기다.
2024년 3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열렸다. 4회초 2사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이 LA 가빈 럭스의 내야 땅볼을 잡아 1루로 송구하고 있다./고척=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두 팀 모두 20일 개막전과 동일한 선발라인업이다.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쥬릭슨 프로파(우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견수)이다. 선발투수는 조 머스그로브.
LA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게빈 럭스(2루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일본야구를 평정하고 12년 3억2500만달러, 역대 투수 최고금액에 다저스와 계약한 야마모토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이다.
2024년 3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열렸다. 타격 준비하는 오타니./고척=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국내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김하성과 오타니다. 둘 다 20일 개막전서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에 1볼넷, 오타니는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둘 다 서울의 마지막 밤에 시즌 첫 홈런을 정조준한다.
고척=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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