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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자기 관리 실패' 몰락한 '호나우두 후계자' 아드리아누..."나는 다시 돌아가도 은퇴할 것, 후회 없다"

시간2024-03-21 23:59:00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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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 시절 아드리아누/게티이미지코리아
인터 밀란 시절 아드리아누/게티이미지코리아
인터 밀란 시절 아드리아누/게티이미지코리아
인터 밀란 시절 아드리아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브라질 레전드 공격수가 자신의 은퇴 이유를 밝혀 화제다. 

아드리아누는 브라질 출신의 스트라이커다. 호나우지뉴, 카카, 호비뉴 등과 함께 2000년대 초 브라질 황금 세대의 후반기에 출현한 괴물 공격수이자 호나우두의 유일한 후계자였다. 황제, 괴물, 황금 왼발, 제2의 호나우두 등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다닌 역대급 천재였지만 전성기를 달려야 될 시기에 부친상과 자기 관리 실패로 그 재능을 다 만개하지 못하고 몰락해버린 비운의 선수다. 

1982년 리우 데 자네이루 파벨라에서 태어난 아드리아누는 극심한 가난 속에서 성장했고, 7세 때 플라멩구 풋살팀에 들어갔다. 10살 때 같이 산책하던 아버지가 총격전에 휘말려 머리를 다쳐 몸이 불편해졌고, 훗날 이 일은 아드리아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드리아누는 11세에 플라멩구 사커 스쿨에 입단했으며 15세에 플라멩구 청소년팀에 월반했다. 

아드리아누는 2000년 2월 보타포구와의 경기에서 프로무대 데뷔를 했다. 4일 후 같은 대회에 상파울루와의 경기에서 득점했다. 2000년 6월에 2년 계약을 체결한 아드리아누는 2000년부터 2001년동안 24경기 10골을 기록했다. 그는 2001년에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지는 못했지만 세리에 A 명문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이적 이후 임대를 떠났던 아드리아누는 좋은 활약을 펼친 뒤 2003-04시즌 후반기 인테르로 돌아왔다. 아드리아누는 시즌 후반기 18경기 12골을 기록하며 인테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아드리아누는 2004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해 대회의 모든 수상을 석권하며 인테르로 돌아오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2004-05시즌을 준비하던 아드리아누는 친선대회 도중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들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아드리아누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아드리아누는 2004년 클럽, 국대 통합 54경기 43골을 넣었다. 2004 발롱도르 후보 6위, 2004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후보 6위에 랭크됐다. 

2005-06시즌부터 아드리아누는 망가졌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밤 늦게 술을 들이키는 장면이 포착됐고, 라커룸에서 팀 동료와 주먹다짐을 벌인 사실이 전해졌다. 아쉬운 시즌을 보내며 혹평을 받았던 아드리아누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부진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브라질의 8강 탈락을 막지 못했다. 

인터 밀란 시절 아드리아누/게티이미지코리아
인터 밀란 시절 아드리아누/게티이미지코리아

2006-07시즌부터 아드리아누는 몸 관리에 소홀해졌다. 200일이 넘는 무득점 행진과 함께 점점 망가지는 몸과 파티 사진 유출 등 구설수가 쌓여만 갔다. 결국 인테르에서 방출된 아드리아누는 조국 브라질로 복귀했고, AS 로마, SC 코린치안스,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를 거쳐 소속팀을 찾지 못한 채 은퇴했다. 

아드리아누는 최근 '더 플레이어 트리뷴'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은퇴 이유를 밝혔다. 그는 "언론에선 매일 수많은 뉴스들이 쏟아졌다. 근데 난 그런 것이 필요 없었다. 아무도 날 이해하지 못했지만 돈보다 내 자신의 행복이 중요했다. 물론 돈이 있으면 가족들도 도와주고 삶을 좀 더 편하게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내 자신의 행복은 어떡할 것인가? 돈으로 칠해진 공허한 행복을 누릴 것인지 아니면 가족과 함께 진실한 행복을 누릴 것인지 당시 나는 둘 중 하나를 선택했어야 했고, 난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선택했을 뿐이다. 당시 난 돈 그런 거 아무 상관없었다. 당시 내 선택을 두고 사람들은 멍청하다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아드리아누는 계속해서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봐도 내 선택은 옳았다. 난 아버지를 잃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모라티 회장에게 거짓말을 할 수 없었다. 그는 내가 유럽에서 뛸 수 있게 해준 은인이었다. 짧았지만 '황제'라고 불릴 수 있게 해준 사람이다. 구단은 내가 축구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인 걸 알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기다려준다고 했지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난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많이 망가졌고, 충격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지금도 이탈리아에 갈 때마다 사람들이 '축구를 왜 그만뒀냐' 물어본다. 그때로 다시 돌아가도 난 같은 선택했을 것 같다. 브라질로 돌아가서 가족들과 있었을 것이다. 후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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