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김하성과 오타니 쇼헤이, 매니 마차도 등 수많은 화제를 만들어낸 ‘야구 축제 서울시리즈’. 야구만큼이나 시구 한 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도 있었다. 바로 ‘레깅스 시구’의 전종서이다.

지난 17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스페셜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전종서는 파격적인 레깅스 시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나 개막 1차전 선발 타일러 글라스노우(LA 다저스)의 리액션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며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국내에선 ‘레깅스 시구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클라라의 시구까지 재조명됐다. 반응도 뜨거웠다. 해외에선 “섹시하고 귀여운 시구를 했다”, “스타일 좋다” 등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한쪽에선 “보기 민망했다는 의견”도 다수 존재했다.

시구를 둘러싼 이야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전종서에게는 지난 2021년 말 이충현 감독과 열애 인정 때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받은 날로 기억되지 않을까.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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