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PSV 에인트호번 공격수 요한 바카요코가 올 여름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도 바카요코를 원하고 있다.
벨기에 기자 사샤 타볼리에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는 에인트호번의 공격수 바카요코에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맨시티 스카우터들은 이미 이 선수를 보러 갔고, 긍정적인 발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바카요코는 에인트호번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에인트호번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위 수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활약상에 비해 아쉬웠던 공격포인트도 크게 증가했다. 35경기 7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로 인해 최근 유럽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패트릭 베르거는 19일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첼시, PSG, 도르트문트는 PSV의 바카요코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바카요코는 유럽 명문 클럽들의 여름 이적시장 인기 매물이다. 예상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26억원)에서 6000만 유로(약 871억원)"라고 밝혔다.
바카요코는 벨기에 오버이제 출신으로 여러 자국 유스팀을 거쳐 2019년 7월 에인트호번 18세 이하(U-18) 팀에 입단했다. 2020-21시즌부터 에인트호번의 리저브 팀인 용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기 시작했으며 2021-22시즌에는 에이르스터 디비시에서 32경기 17골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저브 팀에서 맹활약을 바탕으로 바카요코는 1군 데뷔까지 이뤄냈다. 컵 경기 NAC 브레다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에는 완벽하게 1군에서 자리 잡았다. 39경기 9골 6도움으로 첫 풀타임 시즌 치고는 상당히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2026년까지 에인트호번과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벨기에 국가대표에도 승선했다. 바카요코는 태어나 자란 곳은 벨기에지만 코트디부아르인 아버지와 르완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총 세 국가의 대표팀에서 뛸 수 있었다. 최종적으로 벨기에를 선택했고 유로 2024 예선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가졌다.
베르거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리버풀과 맨시티, 첼시가 모두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으며 프랑스 리그앙 PSG와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 역시 주시하고 있다. 이미 바카요코는 올 시즌 시작 전 프리미어리그의 번리, 에버튼, 브렌트포드와 연결된 적이 있다.
브렌트포드는 1월 이적시장에서도 바카요코의 영입을 추진했다. 베르거는 "에인트호번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렌트포드가 제시한 4000만 유로(약 580억원)의 이적료를 거절했다"고 했다. 올 여름에는 에인트호번보다 더 이름값이 있는 클럽들이 영입을 노리고 있어 이적이 유력하다.
여기에 맨시티까지 참전했다. 맨시티는 최근 스카우터를 파견해 바카요코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필 포든의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백업 오른쪽 윙을 찾고 있다. 같은 벨기에 국적의 제레미 도쿠, 케빈 더 브라이너도 있기 때문에 맨시티는 영입에 유리한 점을 갖고 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