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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상엽이 결혼식을 올린다.
24일 이상엽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상엽의 예비 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갖춘 재원이라고 알려졌다. 결혼식은 신부를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앞서 케이블채널 tvN '식스센스'를 통해 이상엽과 인연을 맺은 방송인 유재석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멜로망스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로 전해졌다.
이상엽은 지난해 10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처음 만난 자리에서 밥을 먹고 있다 예비 신부와 눈이 딱 마주쳤다. 그때 그 얼굴이 지금까지 기억이 난다. 눈이 땡그래서 나를 쳐다보는데 그 얼굴이 계속해서 기억에 남는다"며 예비 신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 결혼에 대해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어느 날 우리가 자연스럽게 맛있게 밥을 먹고 있었고 자연스럽게 영화도 보고 있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식장 예약도 하고 있고 자연스럽게 드레스를 보러 가고 있었다"며 밝히기도 했다.
또 결혼 다짐으로는 "우리가 평생 멋진 팀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내가 열심히 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엽은 2007년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이 외에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2018~2019), '한 번 다녀왔습니다'(2020), '굿캐스팅'(2020), '미치지 않고서야'(2021)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식스센스2'와 '식스센스3'에 출연해 예능감을 선보였으며, '아티스탁 게임: 가수가 주식이 되는 서바이벌'(2022)에선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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