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끈' 달아오른 인천의 열기…SSG, 인천 연고 야구단 최초 2년 연속 개막 2연전 매진

[마이데일리 = 인천 박승환 기자] 정규시즌이 개막하면서 인천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SSG 랜더스가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 최초로 2년 연속 개막 매진을 달성했다.

SSG는 24일 "개막 1차전에 이어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차전에서도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SG는 이날 경기 전 인천SSG랜더스필드의 전 좌석(2만 3000석)을 모두 판매했으며, 이는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 최초 2년 연속 개막 2연전 매진 기록이다. 전날(23일) SSG는 만원관중 앞에서 이숭용 감독의 데뷔전을 치렀고, 5-3으로 승리하며, 2024시즌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한편, SSG는 개막 2차전을 맞아 연고지역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인천 데이’를 기획했으며, 김광현의 통산 2000이닝 달성을 기념하는 후드티를 배포하는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천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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