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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김새론과 불거진 열애설에 관련해 입장을 내놨다.
24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금일 김수현씨의 사진 배포에 관한 공식 입장임을 알려드린다"며 "현재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온라인 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새벽 김새론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편한 옷차림으로 볼을 맞댄 채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다. 김새론이 해당 사진을 빠르게 삭제했지만, 이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사진을 접한 이들은 12살 차 띠동갑인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22년 5월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하다 도로 위 변압기, 가로수 등을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은 상태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벌금 2000만원 형을 선고받았으며 사과 후 자숙 기간을 가지고 있다.
김수현은 현재 케이블채널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이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부부생활 도중 닥친 위기와 이를 통해 다시금 싹튼 사랑을 다룬 이야기로, 4회 만에 13%의 시청률을 달성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하 골드메달리스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금일 김수현씨의 사진 배포에 관한 공식 입장을 알려 드립니다.
현재 김수현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립니다.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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