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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트와이스 지효(본명 박지효·27)와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윤성빈(29)이 핑크빛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놨다.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성빈과의 열애설 관련 25일 마이데일리에 "본 사안에 대해서는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성빈 소속사 올댓스포츠 관계자 역시 마이데일리에 "현역선수가 아니라서 사생활까지 관리하지 않고 있다. 확인드리기 어렵다"며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윤성빈과 지효가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함께하며 친분을 쌓았고 급속도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차로 5분 거리에 거주 중으로,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두 사람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무지개 회원'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윤성빈은 지난해 6월, 지효는 지난해 8월부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각각 일상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지효는 1997년 생이다. 2015년 그룹 트와이스 리더로 데뷔해 '치어 업(Cheer Up)', '티티(TT)',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팬시(FANC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8월에는 미니 1집 '존(ZONE)'을 발매하고 솔로 데뷔에도 나섰다. 현재 지효가 속한 트와이스는 전 세계 27개 지역 49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진행 중이다.
또한 지효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7)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20년 11월 공개연애 1년 3개월 만에 결별소식을 알렸다. 당시 양 측 모두 결별 사유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윤성빈은 1994년 생으로, 지효와는 한국 나이 기준 3살 차이가 난다. 2012년 스켈레톤에 입문해 3년 8개월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5년 5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 썰매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퇴 후에는 넷플릭스 '피지컬: 100', MBC '대학 체전 : 소년선수촌' 등에 출연했으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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