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이효리 후임은 지코…"4월 26일 첫 방송"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지코가 이효리를 잇는다.

25일 KBS 2TV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더 시즌즈' 이효리의 후임 MC는 지코다"라며 "지코의 무대는 4월 26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의 마지막 방송에는 '더 시즌즈' 역대 MC가 모두 출연해 피날레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월 5일부터 방송된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다. 가수 제니부터 방송인 신동엽, 배우 이정은, 그룹 라이즈, 데이식스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의 레드카펫' 외에도 '더 시즌즈'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등 시즌제를 이어왔다.

26일 진행될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마지막 촬영에는 박재범, 최정훈, 악뮤가 출연 예정이며, 녹화분은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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