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쥬라기월드4’ 출연, ‘블랙위도우’와 공룡의 만남[해외이슈]

2025년 7월 2일 개봉 예정
'로그원' 가렛 에드워즈 연출

스칼렛 요한슨/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칼렛 요한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39)이 ‘쥬라기월드4’에 출연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25일(현지시간) “스칼렛 요한슨이 유니버셜의 새로운 영화 ‘쥬라기월드’에 합류하기 위해 논의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유니버설은 2025년 7월 2일 개봉 예정인 이 영화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 ‘크리에이터’ 등의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쥬라기공원’의 데이빗 코엡이 각본을 집필한다.

이로써 요한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이어 또 다시 프랜차이즈의 세계로 돌아왔다. 그는 ‘결혼 이야기’, ‘조조 래빗’으로 두 차례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쥬라기월드4’의 스토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새로운 영화 시리즈의 제목은 ‘쥬라기시티’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1993년 6월 스필버그의 오리지널 영화 '쥬라기 공원'으로 시작된 6편의 영화 프랜차이즈는 전 세계적으로 6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가장 최근 영화인 2022년작 '쥬라기 월드:도미니언'은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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