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에듀테크 교실 밀양·여수에 추가…“교육격차 해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원그룹은 IT(정보기술) 소외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원 에듀테크 교실’을 올해 전국 7개소로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원에듀테크 교실은 2021년부터 IT 인프라와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학교를 선정해 교실 리모델링과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듀테크 교실은 아이캔두 코딩을 활용한 코딩 수업은 물론 창의체험 등 방과후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강원 태백, 경기 광주, 경북 구매, 전북 고창 등 5개교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경남 밀양과 전남 여수가 새롭게 개관했다.

교원그룹은 경남 밀양 밀성초와 전남 여수 무선초 두 학교 내 유휴 공간을 스마트 교육에 적합한 교실로 바꾸고, 교원 아이캔두 코딩 상품과 전집과 이를 활용할 태블릿PC를 무상 제공했다.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수 연수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밀성초 김동준 교사는 “코딩 전용 교실을 개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초등 5, 6학년 코딩 교과 수업과 방과후 동아리 활동 등 IT 관련 꿈을 가진 아이들이 마음껏 이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배움터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보다 많은 아이들이 에듀테크 교실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