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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행? 못 받아들여!" 美 돌아간 ML 178홈런 타자…알고보니 예견된 수순? "상당히 신경질적, 시간문제였다" 폭로

시간2024-03-28 06:30:00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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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의 루그네드 오도어./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퇴단은 시간문제였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통산 178홈런의 루그네드 오도어의 퇴단을 공식 발표했다. 정규시즌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던 상황에서의 갑작스러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팀 내에서는 이미 예견된 일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도어는 이미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추신수(SSG 랜더스)와 한솥밥을 먹었고, 지난해에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동료로 뛰었다. 특히 텍사스 시절에는 '홈런왕' 출신의 호세 바티스타와 그라운드에서 난투극을 벌리며 유명세를 치렀다. 당시 오도어는 자신에게 '살인 태클'을 가한 바티스타의 얼굴에 '핵주먹'을 꽂아 넣은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오도어는 지난 2014년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오도어는 텍사스 시절 세 번의 30홈런 고지를 밟는 등 858경기에 출전해 749안타 146홈런 458타점 타율 0.237 OPS 0.728의 남겼다. 하지만 FA(자유계약선수) 자격 획득을 앞두고 극심한 부진에 시달린 끝에 제대로된 대우를 받지 못한 채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텍사스에서 한창 좋았을 때의 모습을 되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오도어는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은 2021시즌 102경기에 출전해 15홈런 타율 0.202 OPS 0.665로 크게 부진했고, 이듬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했다. 오도어는 볼티모어에서 135경기에 나섰으나, 13홈런 타율 0.207 OPS 0.632로 허덕임이 이어졌고, 지난해에는 샌디에이고의 유니폼을 입었다. 오도어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축시즌이 열렸던 2020시즌을 제외하면 커리어 내에서 가장 적은 59경기 출전해 머물렀고, 타율 0.203 OPS 0.654로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루그네드 오도어./게티이미지코리아

루그네드 오도어./게티이미지코리아

오도어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든 담장 밖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는 파워다. 한창 전성기 시즌을 보낼 때에도 정교함은 크게 돋보이지 않았던 선수. 하지만 지난 2019시즌부터 컨택 능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고, 양키스-볼티모어-샌디에이고를 거치면서도 이 문제점을 보완하지 못한 결과 설 곳을 잃게 됐다. 이에 오도어는 지난 1월 일본프로야구의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게 됐다. 당시 아베 신노스케 감독은 "두근두근하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시절에는 덥수룩한 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오도어는 요미우리의 규정에 맞게 면도까지 했는데, 요미우리와 인연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오도어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단 한 개의 홈런을 생산하지 못한 것은 물론 타점도 수확하지 못하며 허덕였다.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나 메이저리그 시절부터 문제점으로 손꼽힌 컨택 능력. 오도어는 시범경기 내내 부진한 끝에 타율 0.174(34타수 6안타)의 성적을 남겼다. 이에 요미우리가 큰 결단을 내렸다.

요미우리는 오도어가 제 퍼포먼스를 뽐내지 못하자, 개막전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는 소식과 함께 2군에서 조정을 거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건넸다. 요미우리 요시무라 사다아키 1군 편성 본부장은 "오도어가 원래 가지고 있는 퍼포먼스, 컨디션 등 여러 가지를 포함해도 정규시즌까지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았다. 그래서 개막전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지만,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와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오도어의 불같은 성격이 나왔다. 오도어는 "나는 2군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 그리고 26일 오도어의 퇴단이 공식화됐다. 요시무라 본부장은 "오도어가 2군행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우리는 몇 차례 대화를 나눴지만, 결국 오도어의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에이전트를 통해 계약서에 전경기 1군 출전에 대한 보장을 하지 않았다. 감독의 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며 오도어의 퇴단을 받아들인 이유를 설명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의 루그네드 오도어./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아베 감독은 27일 일본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본인이 내린 결단이다. 어쩔 수 없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큰 기회다. 경쟁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덤덤한 입장을 밝혔다. 그런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 '도쿄 스포츠'의 설명이다. 이미 선수단 내에서는 오도어가 요미우리에 오래 머물지 않을 것을 직감했다고. '도쿄 스포츠'는 "팀 내에서는 '역시인가. 퇴단은 시간문제였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불온한 전조를 풍기고 있었다"고 전했다.

'도쿄 스포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주전 선수는 "'퇴단은 역시나였나' 하는 느낌이다. 메이저리그에서의 커리어 때문인지 꽤 자존심이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 (오키나와) 나하에서 첫 인사를 할 때부터 상당히 신경질적인 성격을 볼 수 있었다"고 폭로했다. 매체는 "내야 안타로 출루하고도 두 번이나 견제사를 당하는 등 집중력이 떨어지는 플레이도 적지 않았다"며 "경기가 끝난 뒤에는 헤드폰을 쓰고 팀 버스에 올라타, 취재진과 인터뷰에 응하는 일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도쿄 스포츠'에 따르면 오도어의 연봉은 2억엔(약 18억원). 순위 싸움이 한창 진행되던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다면, 요미우리의 고민은 매우 컸을 터. 하지만 정규시즌을 시작하기 전 과감한 결단을 통해 '문제아'를 걸러낸 것은 어쩌면 요미우리의 입장에서는 다행인 일이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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