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시 마포구 홍대 앞 CU편의점 ‘라면 라이브러리’ 매장./곽경훈 기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 마포구 CU홍대상상점 내 ‘라면 라이브러리’ 코너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라면 라이브러리는 지난해 12월 CU가 선보인 특화 코너다. 매장 내 컵라면과 봉지라면 등 230여개 라면 제품이 빼곡히 채워져 있다. 일반 점포 봉지라면 보유 기준 3배 이상 많은 종수를 자랑한다.
이들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도록 라면 조리기와 컵라면 모양 시식대가 설치돼 있다. 외국인을 위해 라면 조리방법, 매운맛 정도,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간식도 설명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방문자의 70% 이상이 외국인이다. 소셜미디어 등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서울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면서다.
CU 관계자는 “라면 라이브러리 인기를 감안해 명동, 성수 등 시내 외국인 관광객 밀집 지역에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의점 내 벽면에 230여개 라면 제품이 빼곡히 채워져 있다./곽경훈 기자
외국인을 위해 라면 조리방법, 매운맛 정도,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간식이 설명돼 있다. /곽경훈 기자
지난해 12월 CU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특화 매장 모습. /곽경훈 기자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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