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옥순·영식, 인기 투표 1위…"외모적인 것이 제 스타일" [나솔사계](종합)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17기 옥순과 영식이 남녀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 민박에 새롭게 모인 솔로남녀들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솔로민박의 남성 출연자로는 6기 영수, 13기 광수, 11기 영식, 15기 영수, 17기 영수, 18기 영호가 등장했다. 여성 출연자로는 8기 옥순, 17기 순자, 15기 정숙과 현숙, 17기 순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VCR 속 17기 옥순이 나오자 데프콘은 "아 옥순 씨 보고 싶다"며 "방송 끝나니까 옥순이 계속 생각나더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경리가 웃음을 터뜨리자 "그렇게 여운 있는 사람이에요"라며 옥순을 칭찬했다.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남성 출연자들의 '옥순 앓이'도 계속됐다. 남성 출연자들 중 과반수인 15기 영수, 18기 영호, 17기 영수가 보고 싶은 '나는 솔로' 출연진으로 17기 옥순을 꼽은 것.

그 이유로 15기 영수는 "예쁘신 것 같아서"라고 말했고 18기 영호는 "조곤조곤한데 자기중심이 있어 보이는 그런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털어놨다. 또 7기 영수는 "이유는 다 아시잖아요"라며 "옥순아~!"라고 카메라를 향해 이름을 외치기도.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한편 여성 출연자들의 과반수는 17기 영식을 보고 싶은 출연진으로 뽑았다. 8기 옥순은 "최근에 17기 방송을 봤는데 스윗하시고, 섬세하고 따뜻하더라"며 이유를 설명했고 15기 정숙은 17기 영식의 이름을 쓰며 "키 크고 하얀 분을 좋아한다. 외모적인 것도 되게 제 스타일이기도 하다"며 웃었다.

15기 현숙마저 17기 영식을 뽑았다. 현숙은 "17기 영식님. 최근 경영권이나 금융권에 관심을 많이 갖게 돼서 그쪽에서 일하는 분들이 멋지더라. 굉장히 스마트해 보이시고,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 종사하셔서 한 번 뵙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소셜 미디어 계정도 팔로우했다. 다만 맞팔로우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물론 MC마저 깜짝 놀랐다. 경리는 "이렇게 됐으면 17기 영식님이 나오셔야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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