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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속 캐릭터 노빈(김요한)은 자신을 "이탕(최우식)의 사이드킥"이라 소개한다. 사이드킥(Sidekick)은 '조수'를 뜻하는 영단어로 주로 슈퍼히어로 장르의 작품에 많이 쓰이는 표현이다.
요즘 핫한 유튜브 웹예능 세계에서도 사이드킥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단어다. TV에서 '연예대상' 몇 번씩은 받아본 유재석, 신동엽, 탁재훈, 이경규 등 거물 예능인들이 유튜브 예능 알고리즘 점령에 나선 요즘, 이들을 돕는 보조 진행자의 존재감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
유튜브로 제8의 전성기를 맞이한 탁재훈의 든든한 파트너는 개그맨 신규진이다. '노빠꾸 탁재훈'에서 보여준 후배의 예능감에 감탄한 듯 탁재훈은 신규진에게 꽃길을 열어줬고, 신규진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찾는 준대세로 떠올랐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서는 "탁재훈의 풍산개"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규진과 마찬가지로 tvN '코미디빅리그' 출신인 개그맨 정호철은 '지붕 아래 토크의 최강자' 신동엽이 선택한 파트너다. '짠한형 신동엽'에 함께 하고 있는 정호철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배우 하지원이 주례를 맡고, 축가를 가수 이효리가 부르는 세기의 결혼식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 밖에 유재석은 조세호, 양세찬, 남창희 등 검증된 파트너들과 함께 '핑계고'를 만들어가고 있고, 이경규는 아나운서 출신 김환과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 어쩌면 미래의 국민MC 후보일 지 모를 거장들의 파트너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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