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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역계 레전드' 배우 이민우가 11살 때부터 홀로 촬영을 다니며 생긴 일화를 공개했다.
배우 김지영, 이민우는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는 "연기 시작은 언제부터 했냐?"라는 이계인의 물음에 "7살 때부터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라면서 "광고 모델 데뷔는 4살 때"라고 어느덧 데뷔 43년 차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용건은 "그때 촬영장에는 누구랑 다녔어?"라고 물었고, 이민우는 "저는 11살 때부터 혼자 다녔다. 워낙에 다들 잘 챙겨주시니까"라면서 "한번은 동네 빈 개집에서 잠을 자야 했는데 제가 촬영 후 거기서 진짜로 잠이 든 거야. 그리고 촬영 팀이 저를 잊고 철수를 해 나중에 조감독이 저를 찾으러 왔던 적이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케이블채널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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