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샐다나, “마블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버리면 큰 손실” 직격탄[해외이슈]

조 샐다나/게티이미지코리아
조 샐다나/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조 샐다나(45)가 마블 히어로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 애착을 드러냈다.

‘가오갤’은 제임스 건(45) 감독이 DC로 떠나면서 시리즈가 중단된 상태다.

샐다나는 1일(현지시간) ‘더 플레이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모라’ 역이 끝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가오갤3'/마블
'가오갤3'/마블

그는 “가모라가 영원히 사라졌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 캐릭터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그 거대한 멀티버스 내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샐다나는 “마블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되살릴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이 정말 좋아하는 그룹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돌아오면 가장 먼저 첫 번째 줄에 앉아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가오갤’이 MCU에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마블은 ‘가오갤’의 후속작을 만들겠다고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어벤져스5’, 또는 ‘어벤져스6’에 등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샐다나는 ‘아바타’ 시리즈에는 계속 출연할 예정이며, ‘스타트렉’ 시리즈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스타트렉4’ 제작에 아직 희망이 있다. 그 팀의 일원으로 계속해서 멋진 경험을 했다. 파라마운트가 항상 모든 사람을 하나로 묶어내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오리지널 리메이크 출연진이 돌아오든 안 돌아오든 '스타트렉'은 아주 오래도록 사랑받을 멋진 프랜차이즈라고 생각한다. 분명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샐다나는 2022년 12월 영화 '아바타: 물의 길' 프로모션차 내한해 광장시장을 찾아 꼬마김밥, 빈대떡, 낙지탕탕이, 막걸리 등을 먹은 순간을 직접 공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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