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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스포츠 토토 때문에 돈을 빌렸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아름은 2일 "이제야 봤다. 토토니 뭐니하는 메세지 우리 엄마에게도 보내며 혼란을 준 해킹범 장난"이라며 "오빠랑 나는 둘다 저런 메세지를 나눈 적도, 나는 토토에 ㅌ자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이건 나중에 행여나 해킹범 덕에 조사라도 하면 폰 내역을 다 확인해도 알게될 문제겠지만 해킹범 대화 수준이 너무 저급해서 할 말이 없다"며 "나는 저렇게 수준 떨어지게 욕설을 섞어가며 말을 하지도, 오빠에게 저렇게 함부로 대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서로를 아주 존중하고 배려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빠에 대한 사건도 나에 대한 악플과 일들도 어느 정도 처리중이라 오늘은 좋은 공기도 마셔보고 산책도 해봤다. 이제 다시 나답게 돌아오고 있다"며 "팬 여러분들도 혼란스러워 마시고 내 걱정도 마시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의 새 멤버로 합류했으나 이듬해 7월 탈퇴했다. 이후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과 함께 새 연인 A씨의 존재를 동시에 알려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1일 아름과 A씨가 이혼 소송 및 아이들의 치료비 등을 빌미로 지인과 티아라 팬들에게 금전 요구를 했다고 주장이 나왔다. 아름은 '해킹'이라며 금전 요구 사실을 부인 중이다.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아름이 돈을 빌렸던 이유가 스포츠 토토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A씨와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다만 A씨가 아름의 휴대전화를 사용해 임의적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았을 가능성도 함께 전했다.
▲ 이하 티아라 출신 아름 글 전문.
이제야 봤어요 토토니 뭐니 하는 메시지
저희 엄마에게도 보내며 혼란을 준 해킹범 장난입니다.
오빠랑 저는 둘다 저런 메세지를 나눈 적도
저는 토토에 ㅌ자도 모릅니다.
이건 나중에 행여나 해킹범 덕에
조사라도 하면 폰 내역을 다 확인해도
알게될 문제겠지만
해킹범 대화 수준이 너무 저급해서
할 말이 없네요.
저는 저렇게 수준 떨어지게 욕설을 섞어가며 말을 하지도,
오빠에게 저렇게 함부로 대하지도 않습니다.
저희는 서로를 아주 존중하고 배려합니다.
오빠에 대한 사건도 저에 대한 악플과 일들도
어느 정도 처리중이라 오늘은
좋은 공기도 마셔보고 산책도 해봤어요
이제 다시 저답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들도 혼란스러워 마시고
제 걱정도 마세요^^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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