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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JYJ 겸 가수 김준수가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3일 마이데일리에 "김준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며 "비와이와 친분이 있어 아이의 친한 삼촌으로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수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은 15년 만의 지상파 예능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그간 김준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 '아내의 맛', '내일은 미스트롯2', '내딸하자', '내일은 국민가수'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MBN '불타는 트롯맨'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지난 2009년 이후 한 차례도 없었다. 2019년 출연했던 MBC '공유의 집'은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며 2021년 SBS '나이트라인' 역시 심야 종합뉴스 프로그램이다. 2022년 MBC '심야괴담회'의 경우 김준수가 출연했던 시즌1은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분류됐다.
앞서 지난 2월 JYJ 김재중 또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준수는 김재중과 함께 올 연말 한국과 일본에서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 콘서트는 오는 11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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