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빅뱅 겸 가수 지드래곤이 올 하반기 가요계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일본 등 글로벌 활동도 계획 중이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3일 마이데일리에 "지드래곤이 올해 하반기 컴백 예정인 것이 맞다"이라며 "컴백 후 글로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일본 활동 역시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올해 일본에서 콘서트 및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일본 현지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드래곤의 일본 활동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이와 관련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일본 지사 같은 경우 지난해 9월 설립했다. 지드래곤과의 계약 이전에 설립된 것"이라며 "지드래곤의 일본 활동을 당연히 서포트하겠지만 지드래곤의 일본 활동을 위해서 설립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당연히 국내를 포함 글로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본 활동의 경우 그 일환"이라며 "일본 콘서트와 팬미팅 역시 계획 중이지만 확정은 아닌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2006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17년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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