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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배우 강나라가 영화 '1980'에 특별출연했다.
강나라는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1980'에 특별출연해 작품에 힘을 더했다.
영화‘1980’은 1980년 5월 17일 전남도청 뒷골목에 중국 음식점을 개업한 철수네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를 그렸다. 12.12 군사반란이 일어난 지 5개월 후 그 여파가 평범한 시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담아냈다. 연기파 배우 강신일, 김규리, 백성현 그리고 한수연이 주연을 맡았다.
극중 강나라는 당시 군인들이 물러간 틈에 시민군이 결성되고 도청에서 시민군과 함께 작전을 준비하는 대학생 역을 열연했다.
한편, 강나라는 영화 ‘스윙키즈’, ‘종이비행기’, ‘우리를 갈라놓은 것들’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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