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3일 KBO리그 대구, 대전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3일 18시30분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2차전이 취소됐다.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삼성, 한화는 시즌 첫 우천취소다. 롯데는 지난달 28일 광주 KIA타이거즈전 이후 두 번째 우천취소다. 키움은 지난달 2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2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천취소다. 이 경기들은 추후에 재편성된다. 4월부터 6월, 9~10월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가 취소되면 다음날 더블헤더가 편성된다.
한화의 선발로테이션이 최대관심사다. 이날 문동주가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예정이었다. 문동주가 이날 등판하지 못하면 4일 대전 롯데전에 나갈 수도 있다. 그런데 변수는 본래 4일 경기 등판이 에이스 류현진이라는 점이다. 문동주가 4일 경기에 나가면 류현진은 자연스럽게 5일 고척 키움전서 시즌 세 번째 등판을 가질 예정이다.
물론, 문동주의 등판 순번을 추후로 미루고 류현진이 4일 대전 롯데전에 그대로 등판할 수도 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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